[리뷰/보드게임] 02. 어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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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콰이어  Acquire

 
판매가격 : 69,000원

제조사 : Avalon Hill / Hasbro
디자이너 : Sid Sackson
발행년도 : 2000년
게임인원 : 2명 ~ 6명
게임시간 : 60분 ~ 75분
게임배경 : 주식, 타일
대상연령 : 10세 이상






Tinno's 評
 - 개인적으로는 보드게임에 '언어'가 들어가 있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보드게임 자체가 원래 '독일'이
본 고장인지라, 독일어로 되어있거나 혹은 글로벌한 '영어'로 되어있다보니 저희 국내에서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간단한 영어로 되어있다면, 플레이 하는데 큰 지장은 없겠지만, 그것도 한가지 조건이 있어야 겠지요.
바로 게임의 룰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점에서만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 몰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중 하나가
바로 '어콰이어'입니다.




우선적으로 언어의 장벽이 없기 때문에 (다시말하지만, 그래도 게임의 기본 룰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수가 있고, 두번째로는 룰이 매우 단순하고, 초심자들이 좋아하는 '운'이 적절하게 가미된
게임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말이 '게임의 깊이가 없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본 게임은 '주식'을 테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동안에 자신이 마치 세계의 갑부가 되어서 여러 기업들을 확장시키고, 합병시키기도 하면서, 자산을 불려나가는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턴에 하는 행동은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6개의 타일 중에 하나를 보드에 꽂고,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주식은
현재 보드에 올라간 기업들의 주식만 살 수 있고, 이 주식은 한 턴에 3장까지만 살 수 있습니다. (회사들 모두 합쳐서)
때문에 치밀한 계산이 필요하죠. 무리하게 많이 살필요도 없고, 나중에 사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사도 안됩니다.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회사, 즉 어콰이어에 등장하는 회사는 총 7개 이며, 그 회사들은 대기업 2개, 중소기업 3개,
소기업 2개 입니다. 당연히 대기업일 수록 같은 수의 타일을 갖고 있더라도, 주식이 비쌉니다. 그리고 주식이 비싸다는 건
대기업이 합병될 때는 그 해당 주주들에게 꽤나 큰 돈잔치가 벌어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타일을 6개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한 턴에 하나씩 쓰고, 자신의 턴이 끝나면, 다시 하나를 리필합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운이 필요합니다. 테트리스의 짝대기 하나를 기다리는 기분이랄까나...)

여기서 바로 '어콰이어'의 가장 큰 재미는  '회사의 합병'입니다. 7개의 회사는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누구의
소유라기보다는 단지 가상의 주인이 있는 회사인 셈이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각 회사의 주식만 구입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 주식이 가장 많은 사람을 '대주주'라고 해서, 해당 회사가 합병이 되어서 팔려 나갈 경우에
회사의 규모(= 블럭의 이어진 개수)만큼 댓가를 받게 됩니다.


(왼쪽이 가장 소기업/중앙이 중소기업/가장우측이 대기업입니다.
그 밑에 적힌 타일 수를 비교해봐도 대기업의 타일 2개가 소기업의 4개와 맞먹습니다.)

(이게 어콰이에어 사용되는 각 주식들, 회사당 25개가 있습니다.)

(이것은 돈 부루마블 삘 나죠)

즉 다시말하면, 회사가 확장될 때 타 회사에 '합병'되는 순간의 타이밍을 잘 읽어서, 합병되어지는 회사에 '주식'을 살 것인가 (이렇게 할 경우 팔려나가면 당장 수중에 돈이 들어오게 됩니다.) 혹은 합병해서 커지는 회사의 '주식'을 살 것인가 (이렇게 할경우는 순식간에 회사가 커져서 손에 들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불어나게 됩니다.) 를 잘 선택해야합니다.

정말 하면 할수록 느끼는 점은 '주식'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게 게임화 시킨 '시드 잭슨(보드 게임 제작자)'이 대단구나 라는 것입니다. 보드게임 제작자들이 넘버원으로 꼽는 디자이너 답게 말이죠... 그런 시드 잭슨
본인도 스스로 꼽은 베스트 게임이 바로 이 '어콰이어'입니다. 그러니 이미지와 리뷰만 보고, 에이 재미없을 것 같은데?
라고 미리 판단하지 마시고,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치열한 두뇌싸움과 게임이 끝난 뒤의 승패 갈렸을 때의 희비는 여타의 게임들 만큼이나 짜릿하니깐요.

p.s 위의 이미지들은 구판이라고 해서, 옛날에 판매되던 것들인데 이제서야 들은 소식인데, 구판이 이제 안나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신판이 새롭게 종이로되어서 나왔는데, 좀...안습이네요-_-;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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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보드게임에 빠져살다;;


세계 최대의 보드게임 전시회 ‘슈피엘’에 출전한 한국 보드게임사들이 출품작 전량을 판매하는 사상 초유의 실적을 거두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0월 23일부터 4일간 독일 에센에서 개최된 ‘슈피엘08(Spiel 08 with Comic Action)’에서 운영한 한국공동관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슈피엘‘08은 130개국 76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보드게임전시회다.

한국공동관에는 비저너리, 조엔, 드림피아인포, 행복한바오밥, 플레이오프 등 5개사에서 총 16개 제품이 선보였다.


이번 제품들 중 4만유로 상당의 출품작 1500여개가 전량 판매되었으며, 수출상담액은 400만유로에 달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남겼다는 것이 업체들의 한 목소리다.

그간 보드게임 업체가 개별적으로 슈피엘에 참가해 왔으나 한국 공동관이 운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 진흥원의 이번 사업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적극 참여 의지를 밝힌 것이 높은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최고의 보드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해 열린 올해의 게임상(Spiel des Jahres)에서는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그리콜라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주최 측은 1위 시상식에서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무대로 초청해 한국 정부의 보드게임 진흥정책에 찬사를 보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오형균 회장은 “이번 한국공동관에 대한 퍼블리셔와 관람객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였으며,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한국제품의 경쟁력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공동관 운영의 성과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보드게임을 게임산업으로 포함시켜 지원하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보드게임산업 지원 노력을 한층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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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뉴스는 작년에 나온 뉴스입니다.

저희 디페도,,새로나온 보드게임에 빠져살고있습니다~ㅎ
그건바로,,도미니언~ㅎㅎ

지금도 하고싶습니다;;
언젠간,,우리도,,슈피엘에 참여하길 바래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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